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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만나는 해외 분위기 여행지

by 꾸우너 2025. 3. 21.

 

바쁜 일상 속에서 해외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국내에서도 해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만나는 해외 분위기 여행지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럽, 일본, 동남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숨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국내에서 만나는 해외 분위기 여행지
국내에서 만나는 해외 분위기 여행지

유럽 감성 가득한 국내 여행지

1) 제주도 '유럽 마을' 감성의 스팟

제주도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유럽의 감성을 담은 장소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제주도 성산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는 프랑스 남부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알록달록한 건물과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인상적입니다. 또, ‘카멜리아 힐’에서는 유럽의 정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봄과 가을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해 마치 유럽의 한 정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2) 경상북도 안동 '만휴정'

안동의 ‘만휴정’은 한국적인 전통미와 유럽 고성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이 정자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마치 스위스 알프스의 한적한 오두막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여유롭게 흐르는 계곡과 울창한 숲속에서 유럽의 자연 속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경기도 가평 '쁘띠 프랑스' &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의 ‘쁘띠 프랑스’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을 모델로 한 마을로,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파스텔톤 건물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있어 프랑스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유럽식 정원을 감상하며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일본 감성 물씬 풍기는 국내 여행지

1) 부산 '후쿠오카 감성'의 감천문화마을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일본 후쿠오카의 작은 골목길과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다채로운 색깔의 건물들이 층층이 자리 잡은 모습은 일본의 전통 마을을 연상시키며,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 작품들과 감성적인 카페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2) 강원도 속초 '아바이마을'

속초의 아바이마을은 일본 교토의 한적한 골목길과 유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과 한옥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정취를 풍기며, 바다와 맞닿아 있어 일본의 바닷가 마을을 연상시킵니다. 특히, 이곳의 명물인 아바이순대를 맛보며 일본 작은 포장마차에서 음식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전남 여수 '오동도'와 '고소동 벽화마을'

여수의 ‘오동도’는 일본의 미야지마 섬을 닮은 곳으로, 동백나무가 울창한 산책로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여기에 ‘고소동 벽화마을’까지 함께 방문하면 일본의 작은 예술 마을을 걷는 듯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 감성의 국내 여행지

1) 제주도 '섭지코지'와 '월정리 해변'

제주도의 ‘섭지코지’는 푸른 바다와 야자수가 조화를 이루며 동남아의 열대 섬을 연상시킵니다. 특히,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필리핀 세부나 태국의 유명한 해변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월정리 해변’의 푸른 바다와 감각적인 카페들은 동남아 휴양지의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2) 강원도 삼척 '장호항'

삼척의 ‘장호항’은 ‘한국의 나트랑’이라고 불릴 만큼 투명한 바다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카약 체험은 태국 푸껫이나 베트남 다낭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유사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3) 전남 완도 '청산도'

완도의 청산도는 잔잔한 바다와 푸른 논밭이 어우러져 동남아의 시골 마을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청산도의 돌담길과 한적한 풍경은 베트남의 농촌 마을이나 발리의 우붓을 떠올리게 합니다.